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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B2G/B2B

CrediWork - AI 기반 고립청년 고용 브릿지 플랫폼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단순한 심리 지원의 문제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관련 자료와 인터뷰를 살펴보면서 취업 실패와 무경력이 다시 사회적 고립과 재취업 실패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실제 인터뷰에서 심리상담 이후 바로 일반 취업시장으로 이동하기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실제 일 경험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확인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일자리가 없는 것’보다 첫 경력을 만들 기회가 없는 것으로 재정의했습니다.

Zero-Base에서 첫 번째 경력까지

CrediWork는 고립 청년이 바로 일반 취업시장에 진입하도록 요구하는 대신, 비대면 환경에서 작은 디지털 태스크부터 수행하고 그 활동을 검증 가능한 직무 경험으로 축적하도록 설계한 고용 브릿지 플랫폼입니다.

Layer 1 — 기업·공공기관의 Micro-work 확보

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데이터 라벨링, 콘텐츠 검수 등 진입 난도가 낮은 디지털 Micro-work를 확보하는 B2B/B2G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Layer 2 — 비대면 일경험과 즉각적인 보상

사용자는 100% 비대면 환경에서 자신에게 맞는 작은 태스크를 수행하고, 완료한 업무에 대한 리워드와 활동 기록을 축적하도록 설계했습니다.

Layer 3 — 활동 데이터를 직무 역량으로

수행된 태스크 데이터를 분석해 단순히 ‘일을 했다’는 기록을 넘어 업무 완수율, 마감 준수율, 결과 정확도, 꾸준함, 스킬 성장도 등을 직무 행동 지표로 변환하고 C-Score와 직무 역량 포트폴리오로 연결하는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C-Score — ‘무경력’을 설명 가능한 데이터로

기존 채용에서는 경력이 없는 청년이 자신이 얼마나 성실하고 꾸준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증명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C-Score라는 직무 역량 평가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태스크 완수율, 마감기한 준수율, 결과물 정확도, 활동 지속성, 난이도 변화 등을 평가 가능한 feature로 변환하고 다차원 가중 평균을 통해 하나의 직무 역량 점수로 표현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화면에 사용되는 점수와 활동 수치는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예시 데이터이며 실제 사용자 성과나 모델 성능이 아닙니다.

NLG 포트폴리오

점수만 제공하면 기업이 지원자의 실제 업무 역량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C-Score와 세부 지표를 자연어 포트폴리오로 변환하는 NLG 구조를 기술 구현안으로 설계했습니다.

수행 기간, 결과 정확도, 마감 준수율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업무 경험을 기업이 이해하기 쉬운 서술형 직무 포트폴리오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검증 가능한 경력을 위한 활동 원장

C-Score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태스크 완료·검수 통과와 같은 핵심 활동을 위·변조하기 어려운 형태로 기록하는 검증 가능한 경력 활동 원장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기술 구현안에서는 Hyperledger Fabric과 같은 Private Blockchain을 활용해 핵심 활동의 hash를 기록하고 포트폴리오 검증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Blockchain을 실제 구축한 것이 아닌 기술 설계안입니다.

AI를 100% 믿지 않는 평가 구조

C-Score가 사람의 취업 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만큼 AI 점수 자체가 또 다른 진입장벽이 될 위험도 고려했습니다.

이에 초기에는 100% AI 자동화가 아니라 전문가 검수를 병행하고, 장기적으로 C-Score 산출 알고리즘을 감사하고 파트너 기관과 정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알고리즘 투명성 운영 원칙을 제안했습니다.

정책과 고용시장을 연결하는 B2G/B2B 모델

초기 시장 진입은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지자체의 청년 지원 정책과 연계하는 B2G/B2B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심리·정서 지원을 받은 청년이 바로 일반 취업시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CrediWork를 통해 디지털 일경험을 쌓도록 정책 간 공백을 연결하는 구조입니다.

이후 기업 ESG/CSR 파트너십을 통한 디지털 태스크 확보와 C-Score 기반 인재 매칭으로 확장하는 모델을 설계했습니다.

수상

제27회 아이디어 유니버시아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운 점

청년에게는 낮은 진입장벽의 일경험을, 기업에는 검증 가능한 행동 데이터를, 정부에는 정책 이후 고용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채널을 제공하도록 이해관계자별 가치를 구조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문제 정의 → 서비스 프로세스 설계 → AI 평가 구조 → 정책·사업 모델 → 리스크 관리까지 연결하는 서비스 기획 경험을 쌓았습니다.